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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게 오래오래 살자

강아지 눈물자국 없애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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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가친입니다. 

우리의 가족 강아지를 보면 눈물자국이 있어서 물티슈로 지우거나 식염수로 지우거나 한 경험있으신가요?

눈곱과 더불어 눈물자국이 있으면 미용상 보기도 좋지 않고, 또한 그 눈물과 털이 함께 뒤섞여 냄새가 나기도 하더라구요.

 

오늘은 우가친에서 강아지 눈물자국 없애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간만에 정성들여 힘써서 밑에 디자인 템플릿도 만들어 보았어요 ^^;;)


우선 가장 많은 이유는 사료나 간식 등 먹이로 인한 알러지가 원인이 크고,

경험으로는 선천적으로 눈물샘이 막혀있거나 혹은 눈물샘이 크거나 한경우,

눈썹이 눈을 찌르듯이 속눈썹이나 털이 긴 경우,

심하게는 안구질환(결막염, 녹내장, 세균감염), 

스트레스가 원인인 경우가 있습니다.


위의 원인에 따라 하나씩 해결책을 설명해드리면,

사료나 간식 등 먹이로 인한 알러지는 견종, 개개견(개개인의 다른 표현으로 써봤습니다 ㅎㅎ) 마다 식성이나 알러지가 유발되는 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요새는 인터넷 같은데 보면 사료 샘플 소용량으로 여러가지를 판매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하나씩 바꿔가면서 눈물이 2~3일정도 가량 나오지 않는지 살펴보고 하나의 사료로 통일시켜서 주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음식 말고도 실내에서 기른다면 공기나 환경에 따라 발생할 수 있으니, 쉽게는 담배연기에서부터 에어로졸 스프레이 등의 사용을 강아지 주변에서 하지 말고, 자주 환기를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으로 선천적으로 눈물샘이 막혀있거나 눈물샘이 크거나 한 경우는, 눈물샘이 막혀있으면 수의사님 말로는 건조한 안구에 수분을 공급하기 위해 눈물이 자꾸 나오려고 하다보니, 막거나 좁은 눈물샘에서 쌓여있다가(마치 풍선에 바람이 꽉차있다가 나오는 것처럼) 한꺼번에 눈물이 쏟아져서 털과 눈물이 만나 눈물자국이 만들어 지는 거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눈물샘이 큰 경우도 거꾸로 수시로 눈물이 줄줄줄 새기 때문에 눈물자국이 나오는 것이니, 치료의 요법으로는 사실 약물로 일시적으로 치료를 하는 것 말고는, 눈주변 털정리와 함께 수시로 눈물자국이 있는 곳을 부드러운 솜이나 부드럽게 마른 수건에 식염수/인공눈물을 묻혀서 살살 닦아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털정리와 부드러운 솜,수건으로 식염수를 이용해 닦아주는 방법은 눈물자국을 물리/화학적(?용해의 의미)으로 지우는데 공통적으로 행하는 기본적인 방법이니 참고하시고요. 너무 벅벅 세게 닦으면 눈물샘이 자극되어 되려 눈물이 또 나올 수 있으니 살살 닦아주도록 하세요.

 

우리가 눈곱이 끼었을때 스스로 눈곱을 뗄때 세게 떼는지 살짝 떼는지 동물의 입장에서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강아지를 씻기고 나서, 털을 말릴때 드라이기 바람이 건조하거나 세면 사람도 눈이 마르면 뻑뻑해서 눈물이 나오듯이 강아지도 눈물이 흐를수 있다고 하니, 눈주위는 피해서 바람을 불게 해주는게 것도 좋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안구질환은 눈물자국과 더불어 찐득하고 어두운색의 눈곱을 동반하기도 하기에, 가까운 시일내에 동물병원을 찾아가는게 좋구요.

 

스트레스는 강아지 스스로 억압되거나, 너무 춥거나 더운 환경에 노출되어있거나, 소음, 강한 빛등 심리적/육체적으로 부담을 느낄때 발생할 수 있으니, 폭신한 자신만의 공간에 밝지 않은 조명아래에서 사람이 느끼기에 약간 서늘하다 싶을 정도의 공간에 휴식을 취하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흔한 증상이라 강아지 눈물자욱 없애는 법은 많이 알려져 있는데, 오늘 이렇게 한번 정리해보네요.

새로운 방법이나 팁이 있으면 또 들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저 스스로도 배우기 위해 기록하는 우리의 가장 좋은 친구 = 우가친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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