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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게 오래오래 살자

강아지 털 언제 밀어주는게 좋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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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벌써 2020년도 다 지나가네요.

올 한해 참으로 고생 많으셨습니다.

 

내일 2021년부터는 더욱 좋은 일들만 생기길 기원하며 오늘의 주제 강아지 털 언제 밀어주는게 좋을까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써봅니다.

 

가을철과 봄철 강아지는 털갈이를 하는데요. 실내에서 키우건 실외에서 키우건 털이 많이 빠지는건 자연적인 현상입니다.

 

평소에 주로 빗질을 잘 해주면 한움큼씩 계절이 바뀔때(추워지기 전 가을, 더워지기 전 봄) 털이 빠지지는 않더라구요.

 

근데 평소에 강아지 미용 털을 언제 밀어주는게 좋을까 경험을 통해 알려드리려구요.

 

1. 꼬리와 똥꼬 항문쪽 

똥을 싸고 나면 엉덩이 항문주변에 있는 털에 묻어서 위생상 털을 잘라주는게 좋더라구요.

안하면 나중에 꼬리나 항문에 똥이 굳어서 똥꼬스키를 할 수도 있습니다.

 

2. 입가주변 귀쪽

입가주변에 털이 자라면 음식물을 먹을때 묻고, 귀가 크거나 접히는 아이들은 음식물을 먹으면서 귀에 음식물이 묻는 경우도 있더라구요.(습식사료)

특히 입가주변은 자르지 않으면 -> 먹고 난 음식물을 자꾸만 혀로 핥다가 입가 털주변이 색이 변하고 냄새가 나기도 합니다.

 

3. 눈가주변

저희집 강아지만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눈가주변은 털이 많아지다보면 자꾸만 눈을 찌르는지 앞발로 눈을 비비는 행위도 자주하고, 앞발에 침을 묻혀서 닦는 행위를 하더라구요. 당연히 침이 털에 묻으면 변색되고 더러는 눈물이 흘러서 눈가주변 털이 변색되기도 하고 냄새도 납니다. 그래서 털을 잘라주는게 필요합니다.

 

4. 강아지 발 젤리 육구 사이사이

이건 저도 잘 모르다가 책과 티비를 보고 알게되었는데, 강아지 발에 털, 육구 강아지 발 젤리에 털이 자라면 강아지가 미끄러지면서 슬개골 탈구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강아지 발 털로 인해서 발톱이 보이지 않을 정도가 되면 잘라주는게 좋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털을 잘라주게되면 마치 우리가 제모를하거나 했을때 이후에 털이 자라면 까실까실해지잖아요. 강아지들도 털을 자르고 따끔따끔하거나 까실까실한 느낌때문에 아플수가 있다고 하니, 강아지전용 바셀린이나 연고를 발라주면 좋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우가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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