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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게 오래오래 살자

지역 방송을 보면서 훈훈한 뉴스소식을 들었다. 서울시 성동구 특별한 임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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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방송을 보면서 훈훈한 뉴스소식을 들었다. 서울시 성동구 특별한 임용식이라는 소식인데, 시각장애인 안내견에 대한 사회의 인식 변화와 더불어 강아지와 사람의 유대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되는 뉴스기사라서 티비에서 본걸 직접 찾아서 올려본다.

 

혹시나 sk 브로드밴드 btv 서울뉴스 담당자님을 비롯해 해당 기사와 보도가 사람들에게 알려지거나, 이곳에 게시되는게 싫으시다면 방명록, 댓글 남겨주시면 바로 게시물 숨김/삭제토록 하겠습니다. 


http://ch1.skbroadband.com/content/view?parent_no=24&content_no=54&p_no=113907 

 

[B tv 서울뉴스]"지방사회복지서기보로 명함"...성동구의 특별한 임용식

[B tv 서울뉴스 임세혁기자] [앵커멘트] 얼마전 성동구청에서는 특별한 공무원 임용식이 열렸습니다. 공무원에 임용된 이가 사람이 아닌, 동물이었던 것인데요. 이 임용식은 어떤 의미에서 열렸

ch1.skbroadband.com

출처 : sk브로드밴드 B티비 서울뉴스 임세혁 기자님

 

[B tv 서울뉴스 임세혁기자]

[앵커멘트]
얼마전 성동구청에서는 
특별한 공무원 임용식이 열렸습니다.
공무원에 임용된 이가 사람이 아닌,
동물이었던 것인데요.
이 임용식은 어떤 의미에서 열렸을까요.
임세혁 기자가 전합니다.

[기사내용]
시각장애인 구청직원이 
안내견과 함께 길을 걷습니다.

이 안내견의 이름은 반지.
올해 2월부터 성동구청에서 일해왔습니다.

최근 성동구청은 
10개월의 수습기간을 마친 반지에게
임용장을 수여하는 행사를 가졌습니다.

이 임용장 수여식에는 깊은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이미나ㅣ성동구 소통전략전문관
(반지 주무관이 구청을 오가면서 
저희 구청 직원들에 대한 
활력소가 되어주는 부분들, 
그리고 안내견이면 어느 곳이든
사실 갈 수 있는 건데 사회적 인식은 
이에 미치지 못하는 부분들이 많거든요. 
그래서 저희 구청에서 임용식을 통해서 
반지 주무관이 공무원이 된 것처럼 
성동구 안에서 어디든 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이번 임용식을 개최하게 됐습니다.)

지방사회복지서기보로서 
주무관 신분이된 반지에게는
기념선물로 개껌이 전달됐습니다.

성동구는 이번 임용식을 출발점으로 삼아
지역 내 유명 카페 등과 손잡고
"안내견 출입 환경"이라는 점자 스티커를 부착하는
캠페인 성격의 사업도 벌여나갈 계획입니다.

이미나ㅣ성동구 소통전략전문관
(안내견과 같은 장애인 보조견들은 
여러 종류가 있는데 
청각장애인 보조견도 있을 수 있고요. 
또 지체장애인 보조견도 있습니다.
이런 보조견들은 사실 그분들의 눈과 귀고 
손발이기도 해요. 
그래서 저희와 같은 사람이라고 취급을 해주시고 
어디든 가더라도 막거나 내치지 말아주시고 
같은 저희 사회구성원으로 
환영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조촐했지만 의미있었던 
시각장애인 안내견의 공무원 임용식.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이 
사회곳곳에서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장애인을 돕는 안내견에 대한 인식 또한 
변화가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습니다.

B tv 뉴스 임세혁입니다.
(촬영/편집-김 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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