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콧물 재채기 이후 콧물 줄줄

강아지 콧물이 줄줄 샌다. 흐른다.

감기가 걸렸는지 어제 오늘 갑자기 강아지가 감기 걸렸을때 내가 해본 해결 방법.

 

가습기를 우선 틀어준다. 재채기를 하고 나서 콧물이 바깥으로 튀어나오거나 코 주변에 가래 비스무리하게 초록색 혹은 끈적한 콧물이 묻어있다면, 수시로 닦아주면서 코가 마르지 않게 해주어야 한다.

 

어릴적 우리도 생각해보면 콧물이 엄청 나올때 코를 닦고 닦고 하다보면 코가 나중에는 삐쩍 말라 비틀어져서 고주변이 벌겋게 달아오른적이 있을 것이다. 

 

수분 보충을 위하 가습기와 더불어 깨끗한 물을 마실수 있게 해준다.

 

그리고 강아지 옷을 입혀주고, 아직 겨울이니까 전기장판이나 온수매트를 켜고 강아지의 체온이 떨어지지 않게 해준다. 목적은 이거다. 체온이 떨어지면서 에너지 소모가 크면 강아지가 쉽게 지치고 탈진해버린다. 처음 우리집 강아지가 앓았던 캔넬코프 처럼 폐렴과 비슷하게 기침하고 고통스러워 하지 않고 쉽게 재채기 콧물을 낫게 해주려면 체온 발산으로 인한 체력소모가 적도록 따뜻하게 해준다.

 

간만에 썼다.